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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필수 가이드: 계약 전, 중, 후 체크리스트

by 굿센스굿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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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전세사기는 많은 사람들의 큰 걱정거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세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사기를 당해 금전적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전세 계약을 체결할 때 신중한 사전 검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여러분이 오랜 시간 동안 모은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전세사기를 예방하는 방법을 철저히 알아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오늘은 전세 계약을 안전하게 체결하는 방법과 함께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체크리스트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계약 전 필수 확인 사항

1.1 주택 시세 확인
전세 계약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주택의 시세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주택 시세는 계약하려는 주택의 적정 보증금을 산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보증금이 주택 시세의 80% 이상이라면 '깡통주택'일 가능성이 커지며, 경매로 넘어갈 위험이 높아집니다. 주택 시세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나 KB시세 등 공인된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 등기사항전부증명서 확인
계약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서류는 등기사항전부증명서입니다. 이 서류는 주택의 소유자가 실제 임대인과 동일한지 확인할 수 있는 법적 문서입니다. 또한, 해당 주택이 가압류나 강제경매에 처해 있는지 등 권리관계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통해 임대인과의 계약이 안전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1.3 건축물대장 확인
전세 계약을 체결할 주택이 제대로 된 건축물인지, 위반건축물로 분류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축물대장을 통해 주택의 용도와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하세요. 상가나 근린생활시설로 등록된 건축물은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계약 전 반드시 건축물대장을 열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계약 중 주의해야 할 사항

2.1 임대인 신분 확인
계약을 체결할 때 임대인의 신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실제 소유자인지 확인하기 위해 등기부등본 상의 임대인 신분증을 확인하고, 대리인이 나오는 경우에는 위임장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위임장에는 임대인의 인적 사항과 계약 조건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어야 하며, 임대인이 직접 출석하지 않은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2.2 공인중개사 확인
부동산 거래 시, 공인중개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해당 중개사가 합법적인 중개인인지 확인하고, 중개대상물 확인서를 통해 주택의 권리 관계와 상태를 파악하세요. 계약서 작성 시에도 반드시 중개대상물 확인서와 대조하여 임대차 조건이 모두 기록되어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3 계약서 작성 시 주의사항
계약서 작성은 전세 계약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계약서에는 주택의 주소, 보증금, 임대 기간, 납부일 등이 명확히 기재되어야 하며, 구두로 합의한 내용도 특약에 명확히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특약 사항은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는 중요한 장치이므로 신중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계약서 작성 후에는 녹음을 통해 계약 내용을 추가로 기록해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3. 계약 후 필수 확인 사항

3.1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받기
계약이 끝난 후에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확정일자는 임차인이 주택에 대한 우선변제권을 확보하는 절차로, 나중에 경매가 진행되더라도 보증금을 우선적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빠르게 받는 것이 전세금을 지키는 첫 걸음입니다.
3.2 임대인의 변동 사항 확인
전세 계약 후에도 임대인의 변동 사항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임대인이 주택을 매각하거나 담보 대출을 추가로 받는 경우, 세입자는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주기적으로 등기부등본을 열람하여 주택의 권리 관계 변동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특약사항의 중요성

전세 계약 시 임대인과의 추가적인 약속을 특약으로 기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임대인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계약을 무효로 할 수 있다는 특약을 명시하거나, 임대인이 추가 담보 대출을 받지 않겠다는 내용을 기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약 사항은 계약 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는 강력한 보호 장치이므로, 반드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계약 전, 계약 중, 계약 후에 걸쳐 꼼꼼한 확인과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계약 전 충분한 정보 수집, 계약 중 세심한 서류 검토, 계약 후 철저한 사후 관리는 전세사기로부터 여러분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정부의 정책이 꾸준히 개선되고는 있지만, 스스로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여러분이 오늘 이 글을 통해 전세 계약을 더욱 안전하게 체결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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