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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육아

아세트아미노펜,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by 굿센스굿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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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키우다 보면 아이가 아픈 순간은 피할 수 없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집에 기본 상비약을 준비해두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죠.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가지고 계신 약은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일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의 역할과 적정 복용량, 그리고 부작용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이가 아프면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1. 아세트아미노펜의 역할

아세트아미노펜은 주로 해열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성인들은 주로 진통제 용도로 타이레놀을 사용하지만, 아이들에게는 해열제 역할이 더 강조됩니다. 진통과 해열에 효과가 있으며, 덱시부프로펜이나 이부프로펜과 달리 소염 작용은 없습니다.
염증으로 인해 열이 나는 경우가 빈번하지만, 아세트아미노펜은 생후 4개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며, 재복용에 필요한 시간도 4시간으로 짧기 때문에 응급 상황에서 유용합니다. 이 때문에 많은 부모님들이 선택하는 약 중 하나입니다.

2. 적정 복용량

성인의 경우 타이레놀 한 알을 복용하면 쉽게 끝날 수 있지만, 아이들은 체구가 작기 때문에 같은 양을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며, 반드시 약 포장에 기재된 복용량을 지켜야 합니다. 특히 복용량을 지키지 않으면 아이에게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부모님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린 아기의 경우, 약의 용량을 맞추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체중을 기준으로 한 복용량 계산을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3. 교차 복용의 중요성

열이 많이 나는 상황에서 부모님들은 다른 해열제를 교차하여 복용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부프로펜이나 덱시부프로펜은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계열이 아니므로 교차 복용할 수 없습니다.
대신, 아세트아미노펜과 다른 계열의 약물은 3시간마다 교차 복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교차 복용을 하더라도 복용 빈도가 높아지면 체내에 약물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열이 내린 후에도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4. 부작용

아세트아미노펜의 부작용은 대체로 복용량을 초과하거나, 복용 간격을 지키지 않았을 때 나타납니다.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간 손상이며, 구토, 피로, 혼수상태, 황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육아 중인 부모님들이 아기에게 그렇게 큰 양을 복용시키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가끔 아이들이 저체온증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 저체온은 고열보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체온이 35도 중반까지 떨어졌다면 이불을 덮어주거나, 헤어드라이어로 따뜻한 바람을 불어 넣는 등의 방법으로 체온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체온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저체온에 대한 대처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으며, 고열만큼 저체온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의 중요성

아세트아미노펜은 부모님들이 아이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약물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약 복용 방법을 잘 숙지하고 계시지만, 아이가 아프면 당황한 나머지 과도하게 복용시키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미리 정확한 복용법과 주의사항을 공부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효과적인 해열제이지만,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아이가 아플 때는 평소에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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