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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육아

해외여행 시 아기에게 필요한 비상약 체크리스트

by 굿센스굿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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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특히 아기와 함께라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비상약을 챙겨 가면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외여행 시 아기에게 꼭 필요한 비상약 리스트와 주의사항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의사에게 미리 처방받기

해외여행 비상약은 가정에서 상비약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해열제나 반창고는 가정에 있는 것을 가져가면 되고, 필요한 약은 소아과에서 진료를 받고 처방을 받아 챙기면 됩니다.


2. 해열진통제

아기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해열진통제는 필수품입니다. 여행 중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열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또는 덱시부프로펜을 교차로 복용할 수 있도록 챙기고, 박스는 부피가 크므로 알약 포장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3.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에 대비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들은 음식, 꽃가루, 벌레 등 다양한 원인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항히스타민제는 비행기 탑승 시 압력 변화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항공성 중이염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졸음을 유도하여 장거리 비행에 도움이 됩니다.


4. 모기 기피제

더운 나라로 여행할 경우 모기 기피제는 필수입니다. 말라리아 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이카리딘 성분의 모기 기피제를 준비해 외출 시마다 사용하면 안전합니다.


5. 연고와 반창고

아기들은 놀다가 작은 상처를 입기 쉬우므로 연고, 반창고, 습윤밴드를 준비하세요. 상처가 가벼운 경우에는 일반 연고를, 깊은 상처에는 습윤밴드를 사용합니다. 각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사용법을 숙지해두면 좋습니다.


6. 소화제와 지사제

해외에서는 음식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행 중에는 음식 성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아기의 소화 기능을 돕기 위해 소화제와 지사제를 준비하세요.


7. 기타 주의사항

약은 박스 대신 포장 형태로 가져가고, 필요한 용량을 정확히 체크하여 적정 사용량을 미리 정리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약통에 복용 정보를 붙여두고, 혹시 정보가 지워질 수 있으니 복용량과 설명을 사진으로 찍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준비 시기와 꿀팁

출발일이 다가오면 준비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미리 일정을 확인하고 토요일이나 월요일쯤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지에서 비상약을 사용할 일이 없다면 다행이지만, 남은 약은 집에 돌아와 상비약으로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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