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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장염의 주요 원인으로, 전염성이 강해 예방접종이 필수적입니다. 생후 2개월 무렵에 맞는 로타바이러스 접종은 로타릭스와 로타텍 두 가지로 구분되며, 각각의 특징과 주의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1. 로타바이러스란?
로타바이러스는 강한 전염성을 가진 장염의 일종으로, 영유아들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2007년 우리나라에 예방접종이 도입되기 전까지는 이 장염으로 인한 소아과 입원이 많았으나, 예방접종 도입 이후 입원 비율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제때 접종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2. 로타릭스와 로타텍의 차이점
생후 2개월부터 맞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부모가 로타릭스와 로타텍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비용: 2023년 3월 6일부터 로타릭스와 로타텍 모두 무료로 제공되므로 비용 부담 없이 접종이 가능합니다.
- 예방 효과: 두 백신 모두 로타바이러스 예방 효과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각기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인이 체감하기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접종 횟수: 로타릭스는 생후 2개월과 4개월에 총 2회 접종, 로타텍은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이 필요합니다.
- 수급 상황: 로타릭스는 가끔 수급이 불안정할 때가 있어 소아과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는 접종 횟수 차이로 인해 다회 접종이 필요한 로타텍이 약간의 추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접종 시 주의사항
- 먹는 백신: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주사가 아닌 먹는 형태입니다. 아이가 먹지 않거나 뱉을 수 있어, 수유 후 바로 접종을 피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예방 효과: 모든 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100% 예방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90% 이상의 높은 예방률을 보이며, 혹시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무리 정리
생후 2개월의 시기는 매우 바쁜 시기입니다. 수유와 육아로 힘든 시기에 접종 종류까지 알아보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미리 정보를 알고 가면 도움이 됩니다. 로타릭스는 접종 횟수가 적어 추천할 만하지만, 수급 문제로 선택이 어려울 경우에는 로타텍을 선택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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