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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육아

신생아 손톱 관리: 왜 중요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

by 굿센스굿 2024.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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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손톱을 잘라야 할까?

신생아들은 손톱이 길어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지만, 자주 손톱을 깎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들은 자신의 얼굴을 무심코 긁는 일이 빈번해 상처가 생길 수 있으며, 특히 눈 같은 중요한 부위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아기들이 손을 자주 입에 대는 습성 때문에 손톱에 세균이 쌓이지 않도록 손톱 관리를 신경 써야 합니다.

2. 손톱 자르는 방법

신생아의 손톱은 매우 얇고 약해 손톱깎이 대신 손톱줄을 사용해 부드럽게 다듬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이 조금이라도 길어졌다 싶을 때 바로 다듬어 주는 것이 상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생후 초기에는 2-3일 간격으로, 조금 더 크면 3-4일 간격으로 손톱을 관리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안전하게 손톱을 자르는 팁

아이가 자라며 손톱을 자를 때 발버둥 치거나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혼자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이때 한 명이 장난감이나 간식으로 아이의 시선을 끌고, 다른 한 명이 손톱을 자르는 방식으로 부모가 함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는 아기가 잠들었을 때 조명을 어둡게 하고 손톱을 다듬어 주면 더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4. 손톱 상처 관리

손톱으로 얼굴을 긁어 상처가 생길 경우에는 소독 후 가벼운 연고를 발라주어 회복을 돕습니다. 손톱에 상처가 난 경우에는 찬물로 깨끗이 헹구고 지혈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파상풍을 걱정하는 부모도 있지만, 기본 예방 접종을 통해 대부분의 위험이 예방되니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5. 손싸개 사용, 추천하지 않는 이유

일부 부모는 아이가 손톱으로 상처를 내지 않도록 손싸개를 사용하지만, 이는 아기의 촉각 발달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아기들이 직접 경험하며 감각을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손싸개 사용보다는 손톱을 자주 다듬어 상처를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의 손톱 관리는 처음에는 어렵고 낯설 수 있지만, 부모님이 함께 시도하다 보면 점차 익숙해질 것입니다. 손톱을 안전하게 관리하여 아기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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