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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육아

아이의 유치와 영구치에 대한 정보 정리: 순서와 시기

by 굿센스굿 2024.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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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치아 발달은 생애 첫 경험 중 하나로 부모 입장에서는 중요한 관찰 포인트입니다. 대부분 유치가 먼저 자라나 빠진 후 영구치가 등장하게 되며, 치아가 자라는 순서와 시기에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관심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들의 유치와 영구치에 대한 정보와 주의할 점을 정리했습니다.


1. 유치와 영구치의 순서

유치와 영구치의 특징
유치는 영구치에 앞서 나오는 첫 치아로, 총 20개가 있으며 이는 28개인 영구치보다 적습니다. 입안이 작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제한된 개수의 치아만 자리하게 됩니다.
아이의 유치는 성장 단계에 따라 일정한 순서로 나오고 빠지게 되며, 각각의 순서를 미리 알아두면 이후 영구치의 발달 상황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유치가 나오는 순서

  1. 첫 번째 앞니
  2. 두 번째 앞니
  3. 첫 번째 어금니
  4. 송곳니
  5. 두 번째 어금니

보통 앞니부터 순차적으로 나오지만, 송곳니는 첫 번째 어금니가 나온 후에 등장합니다. 이는 아이의 구강 구조에 맞춰 가장 효율적으로 자라게 하는 순서입니다.
유치가 빠지는 순서
빠지는 순서도 나오는 순서와 유사합니다.

  1. 첫 번째 앞니
  2. 두 번째 앞니
  3. 첫 번째 어금니
  4. 송곳니
  5. 두 번째 어금니

영구치가 나오는 위치에서 아래쪽부터 밀어내며 유치가 빠지게 되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흔들리는 유치를 바로 뽑기보다는 조금 더 기다렸다가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아이마다 발달 속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모든 아이가 같은 순서대로 이를 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 유치와 영구치가 자라는 시기

유치가 나오는 시기
아이의 유치는 대개 생후 6개월에서 33개월 사이에 나옵니다.

  • 첫 번째 앞니는 대략 6개월 무렵에 나오기 시작하며,
  • 마지막 두 번째 어금니는 약 33개월 정도가 지나야 자리를 잡게 됩니다.

아이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어떤 아이는 돌쯤에 대부분의 유치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여 시기별로 발달 상황을 체크하고 필요시 소아과 검진을 통해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치가 빠지는 시기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는 시기는 보통 6세에서 12세 사이입니다. 이 시기는 곧 영구치가 자라는 시기이기도 하며, 위의 순서에 따라 자연스럽게 빠지고 영구치로 대체됩니다.
유치가 빠지는 속도나 순서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주변 아이들과 비교하여 지나치게 빠르거나 늦다고 느껴질 경우 영유아 검진을 통해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양쪽 대칭으로 영구치가 나오지 않고 한쪽에서만 2~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됩니다.


3. 유치 발달 시기와 부모의 주의사항

아이의 치아가 자라고 빠지는 과정은 건강한 영구치를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아이마다 발달 속도는 차이가 크므로 너무 빠르거나 느리다고 해서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발달에 문제가 있을 정도의 편차가 있다면, 보통 영유아 검진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시 치료가 가능합니다.
유치가 빠지는 과정은 평생 사용할 치아가 자리를 잡는 준비 단계이므로, 아이의 치아 발달을 꾸준히 지켜보며 이상이 발견되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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