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작가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후기

 

1. 책 소개 및 저자 소개

『고전이 답했다』는 고명환 작가가 다양한 동서양 고전에서 삶의 지혜를 발췌하여 현대인의 삶에 맞게 재해석한 에세이입니다. 고전의 깊은 사유와 현대적 해석이 조화를 이루며, 독자들에게 어떻게 마땅히 살아가야 할지를 제시합니다. 작가 고명환은 강연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삶의 철학과 자기계발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 책의 주요 내용 요약

이 책은 여러 고전 작품과 철학자의 사상을 바탕으로,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1) 삶의 본질과 목표

책은 '왜 살아야 하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으로 시작됩니다. 고명환 작가는 동양의 유교적 사상과 서양 철학자 칸트의 이념을 결합하여, 인간은 삶의 본질을 탐구하며 '선한 삶'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고전 《논어》에서는 '인(仁)'을,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는 '행복'을 삶의 목표로 제시합니다.

2) 선택과 책임

고전 속에서 인간의 선택과 그에 따른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와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통해, 올바른 선택은 곧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을 설명합니다.

3) 타인과의 관계

책은 인간의 관계에 대해 성찰하며, 동양의 《중용》과 서양의 스토아 철학에서 발견되는 타인에 대한 존중과 공감을 제시합니다. 특히 "타인을 대하는 태도가 곧 나의 내면을 비춘다"는 구절은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4) 삶의 고난과 극복

삶의 어려움을 다룬 고전 작품들에서, 역경 속에서도 인간은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징비록》의 유성룡은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책임감을 잃지 않았고, 이러한 태도는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한 교훈으로 남습니다.

5) 마땅히 살아야 할 삶

결론적으로, 고명환 작가는 고전들이 가르쳐 준 '마땅히 살아야 할 삶'은 자신의 본질을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매 순간 선택에 최선을 다하는 삶이라고 정의합니다.

3. 인상 깊었던 구절과 느낀 점

구절 1: "선택은 운명을 결정한다."

이 구절은 톨스토이와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집약한 말로, 우리의 작은 선택들이 결국 우리의 삶 전체를 형성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문장을 읽으며 지금까지 내렸던 선택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올바른 선택을 위한 고민과 책임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느꼈습니다.

구절 2: "타인의 눈에 비친 나를 통해 내 본질을 보라."

이 문장은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가 타인에게 비추는 모습이 곧 내 내면의 거울임을 알려줍니다. 특히 이 구절은 현대의 소셜미디어 중심 사회에서 관계와 이미지 관리의 중요성을 새롭게 해석하게 했습니다.

구절 3: "고난은 인간을 성장시킨다."

삶의 고난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 구절은 《징비록》에서 유래한 내용입니다. 고난을 단순히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성장의 기회로 삼으라는 메시지는 큰 위안을 주었습니다.

4. 결론 및 추천사

『고전이 답했다』는 고전을 현대적 관점에서 쉽게 풀어내며,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동서양 고전 속 지혜를 통해 얻은 실천 가능한 조언들은 독자들에게 큰 감동과 깨달음을 줍니다. 삶의 방향성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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