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지 '치료 용어'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것들

최근 치료 용어는 사람들의 일상 대화에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도 자주 등장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용어들이 잘못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들에게 어떤 용어들이 잘못 사용되고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1. 가스라이팅(Gaslighting)
   • 원래는 누군가가 상대방의 판단과 기억을 의심하게 만들어 자신의 우위를 유지하려는 조작 전술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단순히 의견이 다른 사람에게 "가스라이팅"이라고 labeling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트리거링(Triggered)
   • 트리거는 과거의 트라우마와 관련된 강한 감정 반응을 유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일상적인 불편함을 느꼈을 때도 "트리거되었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3. 트라우마(Trauma)
   • 진정한 트라우마는 개인이 대처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고통스러운 경험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어려운 상황을 겪은 것만으로도 "트라우마"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나르시시스트(Narcissist)
   • 나르시시즘은 특정 인격 장애를 의미하는데, 요즘은 단순히 누군가가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나르시스트"라고 표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5. 경계(Boundaries)
   • 경계는 개인의 필요를 존중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의 행동을 통제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계를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 검증(Validation)
   • 검증은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경험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에 동의해줄 것을 요구하며 "검증"이라고 주장합니다.

치료 용어 잘못 사용의 문제점

치료 용어를 잘못 사용하면, 누군가가 다른 사람보다 심리학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가 더 뛰어나다고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관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잘못된 용어 사용은 실제로 심각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의 경험을 축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