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아이콘 유노윤호, ‘비서진’에서 밝힌 20대 결혼 선언 비하인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는 언제나 에너지가 넘치는 유노윤호의 하루가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서진과 김광규가 일일 매니저를 맡아 그의 스케줄을 밀착 지원했는데, 방송 내내 ‘열정 폭발’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강도 높은 일정이 이어졌다.

커피·챌린지·열정까지… 역대급 매니저 체험

이날 두 사람은 ‘커피 심부름’부터 ‘챌린지 촬영’까지 쉴 틈 없는 스케줄을 소화했다. 녹화장을 오가는 동안 팀 스태프를 위해 준비해야 했던 음료만 무려 20잔. 시간이 촉박해 초긴장 상태가 이어졌지만 김광규가 간신히 도착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어진 챌린지 촬영에서는 김광규의 예측 불가 실수들이 폭소를 유발했다. 촬영 버튼을 누르지 않거나, 화면이 잘리는 영상이 반복되는 등 허당 매니저의 매력이 돋보였다.

프로 매니저 면모 보인 이서진

무대 준비 중 유노윤호가 미끄러질 상황에 놓였을 때, 이서진은 바닥에 테이프를 붙여 해결하는 등 날카로운 판단으로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줬다. 유노윤호는 “신뢰가 생겼다”며 감탄을 전하기도 했다.

20대 결혼 선언? 솔직 고백 화제

방송에서 가장 주목받은 장면은 유노윤호의 깜짝 고백이었다. 그는 20대 시절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결혼하고 싶다”고 당시 이수만에게 선언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아이만 천천히 가지라”는 조언을 들었다며 당시 진심을 지키고 싶었던 마음을 회상했다.
1986년생인 그는 어느덧 마흔을 바라보고 있어 시청자들의 공감과 놀라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절친 손호준·효연의 등장, 폭로전까지

매니저 일정이 끝난 뒤에는 손호준과 효연이 등장해 유노윤호의 일상을 폭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호준은 쇼핑에 유독 오래 걸리는 그의 성향을 언급하며 “신발 하나 사러 갔다 6~8시간이 걸린 적도 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더했다.

“몸에 제일 안 좋은 정은 열정” 명언 탄생

강렬한 하루가 끝나자 김광규는 “몸에 제일 안 좋은 정은 열정”이라는 명언을 남기며 지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이번 방송에서도 여전했고,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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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