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철학

로코코 프랑스 예술의 우아함과 경쾌함

by 굿센스굿 2023. 12. 8.
반응형

로코코는 바로크 시대의 호방한 취향을 이어받아 경박함 속에 표현되는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장식, 건축의 유행을 말한다. 로코코는 18세기 프랑스에서 생겨난 예술형식이다. 로코코는 바로크 양식이 수정, 약화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로코코는 왕실 예술이 아니라 귀족과 부르주아의 예술이다. 다시 말하자면, 유희와 쾌락의 추구에 몰두해 있던 루이 14세 사후, 18세기 프랑스 사회의 귀족계급이 추구한, 사치스럽고 우아한 성격 및 유희적이고 변덕스러운 매력을, 그러나 동시에 부드럽고, 내면적인 성격을 가진 사교계 예술을 말하는 것이다. 귀족계급의 주거환경을 장식하기 위해 에로틱한 주제나 아늑함과 감미로움이 추구되었고 개인의 감성적 체험을 표출하는 소품 위주로 제작되었다. 또한 로코코에서는 신과 저리가 많이 유행하였다.

로코코 프랑스 예술의 우아함과 경쾌함

좁은 의미에서 로코코란 루이 15세 시대(1730년~1750년)에 유행하던 프랑스 특유의 건축의 내부 장식, 미술, 생활 용구의 장식적인 양식을 의미한다. 로코코란 낱말이 서양 예술사에서 전문용어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아마 1840년대로 보인다 (1842년 프랑스 학술원에서 이 낱말의 사용 인정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후에 이 국한된 의미를 벗어나 예술사를 연구하는 이들 사이에서 후기 바로크를 이어주는 건축과 서양미술의 한 예술 양식으로 쓰이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로코코는 바로크나 르네상스처럼 한 시대를 대표하는 사조라고 볼 수 없다. 왜냐하면 18세기는 로코코 뿐만 아니라 바로크, 고전주의, 낭만주의가 병존하는 시대이며, 이 시기에 유행하고 나타난 예술 양식들은 서로 간에 영향을 받고 주는 관계에 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건축물로 상수시 궁전(Sans-Soci Palace)

상수시 궁전은 로코코 양식의 걸작으로, 화려하고 우아한 장식과 가벼운 색채, 곡선과 비대칭의 조화가 돋보인다. 상수시 궁전은 프리드리히 2세가 프로이센의 수도 베를린에서 멀리 떨어진 포츠담에 지은 여름 궁전이다. 상수시 궁전은 또한 프리드리히 2세의 문화적 취향과 정치적 비전을 반영하는 곳이기도 하다. 프리드리히 2세는 군주로서는 전쟁과 외교에 능통했으며, 문인으로서는 음악과 철학에 관심이 많았다. 상수시 궁전은 그의 평화와 자유, 예술과 학문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는 곳이었다.

로코코는 프랑스 예술의 우아함과 경쾌함을 대표하는 예술형식

로코코는 바로크 양식이 수정, 약화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로코코는 바로크 시대의 호방한 취향을 이어받아 경박함 속에 표현되는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장식, 건축의 유행을 말한다. 또한 로코코는 왕실 예술이 아니라 귀족과 부르주아의 예술이다. 로코코는 18세기 프랑스 사회의 귀족계급이 추구한, 사치스럽고 우아한 성격 및 유희적이고 변덕스러운 매력을, 그러나 동시에 부드럽고, 내면적인 성격을 가진 사교계 예술을 말하는 것이다. 로코코는 또한 서양 예술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많은 성과와 영향을 남겼다. 로코코는 프랑스 예술의 우아함과 경쾌함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예술형식이다.

상수시고 프로이센의 로코코 건축 걸작

1747년에 지금의 브란덴부르크 주 포츠담에 세워졌다.

상수 시궁(독일어: Schloss Sanssouci)은 독일 프로이센 왕국 호엔촐레른가의 여름 궁전

프랑스어로 근심 없는 궁전(프랑스어: Palais de Sanssouci)이란 뜻이며, 베르사유 궁전을 모방한 것이다. 프로이센 왕국의 프리드리히 대왕은 프랑스 문화에 심취하여 볼테르를 비롯한 프랑스의 계몽주의 문인들과 친교가 있었다. 그러나 실내장식은 당시 유행한 로코코 양식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프랑스 문인들과 이야기하고 연주회를 개최한 것도 이 궁전에서였다.

상수 시궁은 또한 프리드리히 대왕의 문화적 취향과 정치적 비전을 반영하는 곳이기도 하다. 상수 시궁은 프로이센의 로코코 건축 걸작으로, 화려하고 우아한 장식과 가벼운 색채, 곡선과 비대칭의 조화가 돋보인다. 프리드리히 대왕은 군주로서는 전쟁과 외교에 능통했으며, 문인으로서는 음악과 철학에 관심이 많았다. 상수 시궁은 그의 평화와 자유, 예술과 학문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는 곳이었다.

테라스에는 포도 덩굴이 심겨져심겨 있고, 정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가 있었다. 상수 시궁은 언덕 위에 궁전을 짓고, 6개의 테라스로 된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의 중앙에는 대형 분수가 설치되어 있고, 정원의 끝에는 반원형의 주랑(colonnades) 있었다. 주랑은 로마의 베드로 광장에 있는 주량을 모방한 것이다. 주량에는 바쿠스 신의 여사 제상이 36개 조각되어 있었다.

궁전의 남쪽 외관에는 크리스티안 그리로 메(Christian Glume)가 만든 바쿠스 신의 여사 제상이 36개 조각되어 있었다. 상수 시궁의 내부는 로코코 양식의 장식으로 가득했다. 궁전의 중심에는 대리석 홀(Marmorsaal)이 있었다. 대리석 홀은 상수 시궁의 심장부로, 테라스를 향한 세 개의 타원형 남향 창은 물론 천장에서까지 빛이 들어오는 구조였다. 대리석 홀은 연회장으로 사용되었으며, 로코코 양식의 우아함과 여성적인 느낌을 드러냈다. 대리석 홀의 옆에는 접견실(Audienzzimmer)이 있었다. 접견실은 황금빛 식물 문양과 그림, 가구, 샹들리에, 거울 등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접견실의 옆에는 콘서트 방(Konzertzimmer)이 있었다. 콘서트 방은 갈색 그랜드 피아노와 플루트, 그림, 가구 등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프리드리히 대왕은 콘서트 방에서 음악을 감상하거나 악상을 떠올리고, 식사 후에는 따끈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다.

상수 시궁의 입구에는 네덜란드 풍차(Windühle)가 있었다. 상수시궁과 정원은 다양한 양식의 건물들로 인해 건축 박물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파빌리온(pavillon)은 궁전의 동쪽에 있었으며, 1764년에 작품 전시를 위해 만들어진 독일 최초의 미술관이었다. 파빌리온에는 카라바조(Caravaggio), 루벤스(Rubens)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었다. 뉴챔버스(New Chambers)는 1775년에 건축된 건물로, 궁전의 서쪽에 있었다. 뉴챔버스는 게스트 하우스로 사용되었으며, 로코코 양식의 장식과 그림, 조각, 가구 등으로 꾸며져 있었다. 넵튠 그로토(Neptune Grotto)는 1757년에 건립한 건물로, 궁전의 북쪽에 있었다. 넵튠 그로토는 바다의 신 넵튠을 표현한 조각과 쉘 모양의 장식이 있는 인공 동굴이었다. 넵튠 그로토는 물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었다.

상수시궁은 프랑스 문화에 심취하여 볼테르를 비롯한 프랑스의 계몽주의 문인들과 친교가 있었던 프리드리히 대왕의 문화적 취향과 정치적 비전을 반영하는 곳이다. 상수시궁은 화려하고 우아한 장식과 가벼운 색채, 곡선과 비대칭의 조화가 돋보이는 로코코 양식의 건축물이다. 상수시궁은 프로이센의 로코코 건축 걸작으로, 199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상수시궁은 또한 평화와 자유, 예술과 학문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는 곳이다. 상수시궁은 프로이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로코코 건축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관광지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