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안하다, 사랑한다 (2004, KBS2)
장르: 멜로, 복수, 가족
상남자: 소지섭
전설의 ‘소간지’ 소지섭.
해외 입양아로 호주에서 고된 삶을 살아온 차무혁. 돌아온 한국에서 과거의 아픔과 복수를 안고 살아가지만,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절절한 남자.
눈빛 하나에 멈칫하게 만드는 존재감,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조용히 자신의 인생을 건 남자. 말없이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는 ‘상남자’의 정석이죠.
2. 광장 (2025, Netflix)
장르: 액션, 느와르, 복수, 스릴러
상남자: 소지섭
2025년 넷플릭스 상반기 최고 화제작.
이번엔 조직폭력배 ‘남기준’ 역으로 돌아온 소지섭.
자신의 아킬레스건을 스스로 끊고 은퇴했지만, 동생의 죽음을 계기로 복수에 나서는 무자비한 형.
상남자 특유의 한마디 없이 직진하는 저돌성, 감정 없는 듯 보이지만 누구보다 깊은 사랑과 정의를 품고 있는 인물.
마동석이 떠오르는 압도적 존재감으로 새로운 레전드를 만들어냈습니다.
3. 모범택시 (2021, SBS)
장르: 범죄, 액션, 사회고발
상남자: 이제훈
법이 보호하지 못하는 피해자를 위해 나선 ‘김도기’.
과거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배경부터 절제된 감정, 빠른 판단력, 단호한 행동, 무엇 하나 상남자답지 않은 게 없습니다.
비정한 사회 속, 스스로 정의가 되어주는 이 남자.
진정한 상남자의 사이다 복수극입니다.
4. 검은 태양 (2021, MBC)
장르: 첩보, 액션
상남자: 남궁민
“기억을 잃었지만, 본능은 남아 있다.”
국정원의 간판 요원 ‘한지혁’은 단 하나의 진실을 찾기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던집니다.
말이 없어도 눈빛이 모든 걸 말해주는 캐릭터.
150억 제작비가 투입된 액션물에서 남궁민의 독보적 상남자 아우라는 단연 압도적이었습니다.
5. 열혈사제 (2019, SBS)
장르: 코믹, 사회풍자, 액션
상남자: 김남길
사제복 입고 주먹 휘두르기? 말도 안 되는 설정 같지만 김해일 신부님은 다릅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 않고, 악당을 보면 두들깁니다(!)
코믹하면서도 강력한 카리스마. 정의감이 넘치는 히어로 상남자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인물입니다.
6. 중증외상센터 (2023)
장르: 메디컬, 휴먼
상남자: 주지훈
병원이라는 전장 속, 매순간이 생사 갈림길.
카리스마 외과의 백강현, 그의 외침 하나에 응급팀이 움직이고, 수술대 위에선 신처럼 군림합니다.
거칠지만 환자를 향한 진심이 살아있는, 병원의 상남자.
주지훈의 묵직한 연기와 캐릭터가 만나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7. 악의 꽃 (2020, tvN)
장르: 멜로, 범죄, 심리
상남자: 이준기
겉보기엔 다정한 남편이지만, 사실은 과거를 감춘 남자.
거짓된 삶 속에서도 가족을 지키려는 ‘조용한 상남자’ 백희성.
위기의 순간마다 자신을 던지며 사랑을 지켜내는 모습은 잔잔하면서도 강렬합니다.
이준기의 섬세한 눈빛 연기가 진가를 발휘한 드라마.
8. 군검사 도베르만 (2022, tvN)
장르: 군사, 법정, 복수
상남자: 안보현
돈과 출세를 좇던 군검사 도배만.
하지만 진짜 정의를 마주하게 된 순간, 달라진 그의 눈빛.
군복 입은 상남자, 철저한 논리와 날카로운 결단력으로 부패한 군 조직을 뒤흔듭니다.
안보현의 단단한 연기력이 더해져 진정한 상남자의 탄생.
9. 태양의 후예 (2016, KBS2)
장르: 군사, 멜로, 재난
상남자: 송중기
특전사 대위 유시진.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 사명감을 넘어 사랑하는 사람까지 지켜내는 책임감.
말장난 속에서도 진심을 놓지 않고, 치명적인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매력.
OST와 함께 여운이 길게 남는 로맨틱 상남자 캐릭터입니다.
10. 도깨비 (2016, tvN)
장르: 판타지, 로맨스
상남자: 공유
불사의 저주를 안고 살아가는 900살 도깨비 ‘김신’.
오랜 세월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은 그 남자의 결정적인 순간의 직진 사랑.
말보다 깊은 눈빛, 선택에 후회 없는 결단력.
공유가 만들어낸 판타지 속 진짜 상남자.
✅ 마무리하며
이 리스트는 단순히 근육질이고, 주먹 쓰는 캐릭터만이 아닙니다.
자신의 신념을 묵묵히 지키고, 소중한 사람 앞에서는 늘 자신을 던질 줄 아는 남자들.
때로는 말없이 지켜주고, 때로는 한마디로 모두를 멈추게 만드는 그 남자의 무게감.
이런 상남자들이 있는 드라마를 보고 나면 괜히 가슴이 웅장해지고, 등을 펴고 걷게 되는 느낌, 그게 바로 이 장르의 매력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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