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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육아

아기 열 날 때 대처법: 해열제 종류와 사용법

by 굿센스굿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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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열이 날 때는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아기의 체온이 높아지면 해열제를 사용해야 하는지, 어떤 해열제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해열제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드립니다.

1. 해열제 종류

해열제는 아기의 연령에 맞춰 적절한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해열제 종류입니다.

1) 아세트아미노펜

  • 사용 가능 연령: 생후 4개월부터
  • 복용 간격: 4시간 간격
  • 효과: 해열 및 진통

2) 이부프로펜

  • 사용 가능 연령: 생후 6개월부터
  • 복용 간격: 6시간 간격
  • 효과: 해열, 진통, 소염

3) 덱시브프로펜

  • 사용 가능 연령: 생후 6개월부터
  • 복용 간격: 6시간 간격
  • 효과: 해열, 진통, 소염
  • 이부프로펜의 개선된 버전으로 보시면 됩니다.

약국에 방문하면 챔프, 콜대원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며, 각 제품의 설명서를 통해 복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복용 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용량을 지키는 것입니다. 제품마다 아기의 몸무게에 따라 적절한 용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이를 꼭 확인한 후 복용하십시오. 약통의 용량(mL)을 확인하여 비율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해열제 복용 타이밍

아기의 체온보다는 컨디션이 더 중요합니다. 만약 체온이 39~40도에 이르더라도 아기가 괜찮아 보인다면 조금 기다려 보셔도 됩니다. 그러나 열이 2~3시간 이상 떨어지지 않으면 해열제를 복용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1시간 정도 지나면 열이 1~1.5도 정도 서서히 내려갑니다.

4. 해열제 교차 복용

해열제 교차 복용은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열이 높고 아기가 힘들어 보인다면 아세트아미노펜을 먼저 주고, 2시간 뒤 이부프로펜이나 덱시브프로펜을 주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부프로펜과 덱시브프로펜은 같은 계열의 약물이므로 교차 복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3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고 해열제를 복용시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5. 실수와 부작용 주의사항

해열제는 최소 3시간의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하며, 과다 복용 시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고열을 오랫동안 유지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저체온증은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6. 부모의 경험 공유

보통 아기들이 처음 고열을 경험하는 경우는 돌발진일 때가 많습니다. 3일 정도 높은 체온을 유지한 후 저체온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열제 복용을 절제하며 신중히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궁극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아기가 아플 때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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