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영장에서 피해야 할 질병과 예방 방법

여러분, 더운 여름날 수영장에서의 시원한 물놀이가 얼마나 즐거운지 모두 잘 아실 거예요. 하지만 수영을 즐기기 전에 알고 있어야 할 중요한 정보가 있습니다. 수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인식과 그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질병

1. 수인성 질병 (Diarrheal Illness)
   수영장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은 바로 수인성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주로 대장균과 같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린이가 수영 중에 대변 사고를 일으킬 경우, 그 물속에서 수 많은 병원체가 빠르게 퍼질 수 있습니다.
   ✔️ 예방 팁: 수영 전에 모든 사람은 반드시 샤워를 하고, 특히 설사 병력을 가진 경우에는 최소 2주간 수영을 피해야 합니다.
2. 수영귀 (Swimmer’s Ear)
   수영귀는 수영 후 귀에 물이 갇히면서 발생하는 막귀염입니다. 귀에서 물이 오래 머무르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귀가 가렵고 아프게 됩니다.
   ✔️ 예방 팁: 수영 후에는 귀를 완전히 말리고, 필요 시 방수 귀마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화학물질 자극 (Chemical Irritation)

수영장에서 느껴지는 '클로린' 냄새는 사실 클로린이 아닌 화학 자극제의 냄새입니다. 이는 수영장의 클로린과 인체의 땀, 소변 등이 서로 결합하면서 발생합니다. 이 자극제로 인해 눈이 붉어지거나 가려움증, 기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예방 팁: 수영 전후로 반드시 샤워를 하고, 화장품을 최소한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안전한 수영을 위한 유용한 팁

여름철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몇 가지 간단한 팁을 따라해 보세요.

• 수영장 점검: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안전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하세요.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있는지, 수영장이 청결한지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 타인의 위생 배려: 다른 이용자들이 수영 전에 샤워를 했는지 관찰하세요.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사람들의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 물 섭취 주의: 수영 중에는 물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는 수인성 질병의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건강 상태 체크: 감기나 감염症이 있는 경우, 수영을 피해야 합니다. 이는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요.

결론적으로

수영은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가져올 수 있는 좋은 활동입니다. 그러나 수영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개인 및 공공 위생을 지키기 위한 몇 가지 예방 조치들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올 여름, 안전하고 건강하게 수영을 즐기면서 더위도 날려보세요!

여러분도 안전한 여름철 수영을 위해 이 정보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