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 사고 후 알아야 할 7가지 행동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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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무심코 넘어지거나 자빠진 경험 있으신가요? 나이와 상관없이 낙상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는 낙상이 주요 부상 원인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CDC의 보고에 따르면, 2021년에는 300만 명이 넘는 노인이 응급실을 찾았다고 합니다. 오늘은 낙상 이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신체 점검을 깐깐하게 하세요

넘어진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특히 머리, 목, 척추와 같은 중요한 부위의 통증 여부를 체크하고, 부러진 곳이나 탈구된 부위가 없는지 살펴보세요. "움직이기 전 반드시 점검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응급의학 전문가인 Dr. 조 윗팅턴이 말합니다. 만약 심한 통증이나 움직일 수 없는 부위가 있다면 그대로 누워서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둘째, 천천히 움직이세요

넘어지면서 숨겨진 부상을 입었을 수도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움직임은 부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움직이고 몸의 신호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Dr. 조던 와그너는 "어지럽거나 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가만히 있으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합니다.

셋째, 머리를 다쳤다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세요

만약 낙상하면서 머리를 부딪혔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빠르게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뇌출혈과 같은 심각한 상황은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Dr. 와그너는 "어지러움, 혼란, 두통, 구역질이 느껴진다면 꼭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넷째, 가벼운 부상은 집에서 치료하세요

즉시 의학적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 경미한 부상이라면 집에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부상 부위에 얼음을 대고 부기를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Dr. 와그너는 “작은 부상도 무시하면 후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경고합니다.

다섯째, 낙상의 원인을 고려하세요

낙상 후에는 반드시 왜 그런 일이 발생했는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미끄러짐이나 환경적 요인뿐만 아니라, 자신의 건강상태나 행동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그 약물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여섯째, 집안의 낙상 위험 요소를 줄이세요

우리의 거주 공간에서 낙상의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안을 정리하고, 조명을 밝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Dr. 와그너는 "대부분의 낙상 사고는 어두운 곳에서 발생하니, 밝은 조명 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일곱째, 적극적으로 활동하세요

낙상 후에는 두려움 때문에 활동을 줄이게 되지만, 이는 오히려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Dr. 조 윗팅턴은 "활동을 유지하고 요가나 태극권 같은 운동을 통해 몸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합니다.

결론

낙상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으며, 그 이후의 대처가 중요합니다. 여러분도 지금까지의 조언을 기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힘쓰시기 바랍니다. 특히 고령자일수록 이러한 예방책들이 더욱 필요합니다. 안일하게 넘기는 사고이지만, 그 후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가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길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