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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5년 어르신 일자리 ‘일하는 밥퍼’ 신청 방법 전국 가이드

by 굿센스굿 2025.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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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도 일하고 싶은 마음은 멈추지 않습니다. 단순히 수입을 얻는 것을 넘어, 몸을 움직이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내가 여전히 사회에 필요한 존재”라는 자긍심을 느끼고 싶어 하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채워주는 새로운 사회공헌형 일자리, 바로 ‘일하는 밥퍼’입니다.


‘일하는 밥퍼’란 무엇인가?

‘일하는 밥퍼’는 충청북도에서 시작된 노인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경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경로당, 복지관, 작업장 등에서 가벼운 업무를 수행하고, 그 대가로 온누리상품권이나 지역화폐를 받게 됩니다.

이 사업은 ▲노인 복지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루고 있으며, 현재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업무는 체력 부담이 적고, 안전한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농산물 손질(채소 다듬기, 분류 등)
  • 단순 조립 및 포장
  • 경로당·작업장 정리 및 청소
  • 물품 검수 보조

즉,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입니다.


활동 시간과 보상

  • 단체 참여: 하루 2시간 → 10,000원 상당 지급
  • 개인 참여: 하루 3시간 → 15,000원 상당 지급
  • 지급 방식: 온누리상품권 또는 지역화폐

※ 지역별로 운영 방식과 지급 금액은 약간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본인 거주지 안내를 확인하세요.


신청 자격

  • 만 60세 이상 노인 또는 경증 장애인
  • 단순 작업이 가능한 건강 상태
  • 1365 자원봉사 포털 가입 필수

또한, 출석 체크나 모니터링을 돕는 활동 도우미 봉사자도 함께 모집 중입니다.


신청 방법

  1. 거주 지역 운영기관 및 담당자 정보를 확인합니다.
    • 예: 시·군청 홈페이지, 충청북도청 누리집, 노인일자리 담당 부서
  2. 담당자 번호로 전화해 신청합니다.
  3. 기본 정보 확인 후 활동 일정을 조율합니다.
  4.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참여가 시작됩니다.

※ 인터넷이 어렵다면 가족이나 자녀에게 도움을 받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여 전 알아두면 좋은 꿀팁

  • 1365 자원봉사 포털 가입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 활동 중 건강이 좋지 않다면 무리하지 말고 즉시 담당자에게 알리세요.
  • 활동 수당은 매일 지급이 아닌, 일정 주기에 맞춰 정산됩니다.
  • 본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꾸준히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무리 – 어르신의 새로운 시작

‘일하는 밥퍼’는 단순히 경제적 보탬을 주는 일자리가 아닙니다.
✔ 새로운 사람들과의 교류
✔ 사회와의 연결 유지
✔ 삶의 활력과 자존감 회복

많은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즐겁다”, “내가 여전히 필요한 존재라는 걸 느낀다”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나도 해볼까?”라는 마음이 들었다면, 주저하지 마세요.
전화 한 통으로 새로운 시작이 가능합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충청북도청 노인일자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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